이다연. (KLPGA 제공) 2021.7.18/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이다연(24·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2021(총상금 14억원)' 셋째 날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다연은 2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이는 지난 2017년 오지현(25·KB금융그룹)이 기록한 코스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이다연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단독 2위 최혜진(22·롯데·10언더파 206타)을 3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KL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한 이다연은 지난 2019년 12월 효성 챔피언십 이후 1년8개월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이다연은 2번홀(파4)부터 5번홀(파3)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무섭게 치고 나갔다. 7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이다연은 전반 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였다.

이다연은 후반 라운드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10번홀(파4)과 15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은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중인 최혜진은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김지현(30·한화큐셀)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 이가영(22·NH투자증권)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5위다.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장하나(29?BC카드)는 5언더파 211타로 지난주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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