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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뛰는 황희찬(25)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로스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지역 매체 'RB라이브'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노리고 있다. 현재 황희찬은 안드레 실바, 유슈프 폴센, 브라이언 브로비에 이어 네 번째 공격 옵션에 불과하다"며 황희찬의 임대 이적을 예상했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팀 내부 경쟁에서 밀려 다소 고전하고 있다.
라이프치히에서의 첫 시즌 황희찬은 총 26경기에서 3골 3도움에 그쳤다. 다만 이 득점은 모두 포칼컵에서 넣은 것으로 분데스리가에서는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황희찬은 시즌 전 잘츠부르크 시절 은사였던 제시 마치 감독이 라이프치히로 부임하면서 팀의 잔류를 결정했으나 단 2경기에서 47분만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그러자 울버햄튼이 황희찬에게 손짓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에 열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많은 출전시간이 필요했던 황희찬에게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는 이날 "울버햄튼의 남은 이적시장 목표는 황희찬 영입이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을 내보낼 의사가 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데려와 공격 옵션을 늘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울버햄튼은 황희찬에게 한 차례 관심을 보였던 적이 있는 것으로 최근 외신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지난해 황희찬이 잘츠부르크에서 뛸 당시 황희찬을 노렸으나 당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반대로 영입이 무산됐다.
만약 황희찬의 울버햄튼행이 이뤄진다면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을 상대할 수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도 경기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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