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가 지난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자동차를 판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로이터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7월 사상 최대 규모의 자동차를 판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현지 언론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의 지난 7월 세계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85만8000대다.


토요타의 세계 판매대수가 전년 기록을 웃도는 것은 11개월 연속이다. 북미를 중심으로 SUV의 판매 호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대 이전인 2019년 7월(84만9000대) 실적까지 웃돌면서 7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북미 판매 대수는 30% 증가한 26만대였다. SUV인 ‘RAV4’ 외에도 ‘캠리’, ‘코롤라’ 같은 세단도 호조를 나타냈다. 일본에서는 ‘야리스’, ‘루미’ 등 소형차의 호조로 9% 증가한 14만대가 팔렸다.


토요타 측은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영향은 있었지만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올 7월 세계 생산 대수는 11% 증가한 77만3000대를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21% 증가한 30만9000대로 집계됐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서의 생산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감염 확대에 따라 공장 가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중국 생산 호조로 9% 증가한 23만2000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