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9106억원, 영업이익 385억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 582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케이카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9106억원, 영업이익 385억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 582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9.8%, 영업이익은 131.8% 증가하며 이미 지난해 실적(377억원)을 넘어섰다.

케이카는 올 2월 조이렌터카와 합병하며 ▲중고차 사업부문 ▲렌터카 사업부문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실적은 렌터카 사업부문(매출 227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실적을 포함한다.


상반기 케이카 중고차 사업부문의 누적 매출은 8878억원으로 전년동기 6511억원 대비 36.4% 증가했다. 누적 판매 대수는 반기만에 7만대에 달한다.

케이카는 2015년 업계 최초로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3일 책임환불제 도입, 3D 라이브 뷰, 당일 배송, 24시간 셀프 결제 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온라인 채널의 신뢰 및 구매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늘었다. 케이카는 자체 개발한 영업 관리 시스템(UCMS)을 통한 재고 관리, 고객 행동 패턴에 따른 마케팅 활동, 가격 책정 시스템(PMS)을 통한 대당 수익 안정화 등 철저한 데이터 경영을 통해 주요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4.2%로 전년 반기 2.5% 대비 1.7%포인트(p) 개선됐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케이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증대와 더불어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며 “하반기 예정된 기업공개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커머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카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10월 상장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