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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일회용품 등 폐자원을 원료로 삼아 플라스마 기술을 활용해 수소를 추출, 이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청정 전력을 생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라스마 기술은 폐자원을 초고온으로 가열해 대기오염물질을 분해한 채 수소를 추출하는 친환경 기술을 말한다.
전기 사용량이 많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고효율 전력 생산이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플라스마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울산에서 처음 추진되는 폐자원 및 플라스마 기술을 활용한 16MW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사업이다. 1일 70톤의 폐자원을 처리하고 3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6MW의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2024년까지 사업비 총 1600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실증을 거쳐 2024년 상업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 EPC(설계∙조달∙시공)와 현장 실증을 주관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은 “기술력을 고도화해 플라스마-연료전지 패키지 사업이 폐자원 처리의 경제적∙친환경적 대안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외 수출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31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 총괄을 비롯해 송철호 울산시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사장,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이창용 SK증권 ESG부문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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