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앞세워 한국 화장품 밀어내는 중국… 한국 화장품 베끼기에 정신없다
[머니S리포트 - 中 악질 베끼기로 골머리 앓는 K-뷰티] ① 1부 - 사드 핑계로 수출길 막아놓고 뭘 하나 했더니
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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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K-뷰티’는 범접할 수 없는 제품력으로 중국인들을 사로잡으며 잘 나갔다. 하지만 그 기세는 얼마 가지 못했다.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치솟자 짝퉁(모방) 제품이 기승을 부리기도 했지만 한국기업들이 중국 현지에 생산 공장을 만들면서 도저히 따라올 수 없을 것 같았던 기술력을 내주기 시작했다. 그 사이 애국주의로 똘똘 뭉친 중국 젊은 층의 소비 성향도 부끄럼없이 베낀 제품으로 한국 화장품을 밀어내는 역할을 했다. 중국 현지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영향력이 급락하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K-뷰티는 ‘위기를 기회’로 삼고 뷰티디바이스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 공안은 자국 내 방영 후 ‘송중기 상사병’에 걸리는 등 수천만명의 소녀 광팬들이 생기자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고 법률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 화장품 베끼기에 정신없는 중국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치솟자 중국의 짝퉁(모방) 제품도 기승을 부렸다. 설화수를 모방한 ‘월화수’와 LG생활건강의 후를 베낀 ‘한후’ 등이 출시됐다. 한국 기업들은 당시 이 같은 짝퉁 제품으로 골머리를 썩었고 이미지도 훼손되는 곡절을 겪었다.
한류 제한령과 한국 단체관광 제한 등이 이어지면서 결과적으로 수출과 면세 판매 등이 부진에 빠졌다. 여기에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면세 채널과 오프라인 판매는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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