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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사용된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서 발견된 이물질의 정체가 밝혀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성명을 통해 모더나 백신에서 발견된 이물질이 스테인리스 스틸 입자이며 이것을 주입했다고 하더라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 결과는 모더나 백신의 일본 내 유통을 담당하는 다케다약품공업이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다케다 약품 공업은 "스테인리스 스틸은 심장 판막, 관절 교체, 금속 봉합 등에 일상적으로 사용된다"며 "이 입자가 사람에게 주입된다고 하더라도 위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26일 모더나 백신 일부에 이물질이 섞여 들어갔다는 보고를 받고 160만여회분의 접종을 보류했다.
후생노동성은 Δ도쿄도 Δ사이타마현 Δ아이치현 Δ이바라키현 Δ기후현 등 8곳에서 39건의 모더나 백신 이물질 혼입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접종이 보류되는 제조번호는 3004667(약 57만회분)과 동일한 라인에서 제조된 3004734(약 52만회분), 3004956(약 54만회분)이며 모두 스페인 공장에서 제조됐다. 모두 합치면 총 163만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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