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HMM 노사가 올해 임단협을 타결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올해 HMM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2일 입장문을 통해 "HMM의 원만한 임금 협상 타결 소식을 크게 환영한다"며 "수출 중소기업들은 지난 몇 달 동안 다소 불안하게 진행된 임금 협상 과정을 지켜보면서 수출입 물류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지는 않을까 불안감을 가져왔으나 협상의 타결로 수출입 물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와 자신감을 다시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타결은 선·화주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고자 하는 상생의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상호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노력해 주신 노사 양측 여러분께 무역업계를 대표해 감사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HMM이 무역업계와 함께 지금의 물류대란을 극복하고 수출을 통한 경제회복에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HMM 노사는 ▲임금인상 7.9% 인상 ▲격려금 및 생산성 장려금 650% 지급 ▲복지 개선 평균 약 2.7% 인상 등이 담긴 임단협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임금인상은 올해 1월1일부로 소급 적용한다. 격려금 및 생산성 장려금은 연내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