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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스1)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 =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유일하게 출전한 태권도 선수 주정훈(27·SK에코플랜트·세계 12위)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주정훈은 3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홀 B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태권도 75㎏급(K44) 패자부활전 4강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아불파즈 아부잘리(9위)에게 46-32로 이겼다.
주정훈은 이날 오전 16강에서 마고메자드기르 이살디비로프(5위·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와 접전 끝에 31-35로 석패했다. 이후 8강 패자부활전에 나서 2015년 터키 삼순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 준우승자인 터키의 파티흐 셀리크(7위)를 40-31로 꺾고 패자 4강에 올랐다.
2회전까지 25-23으로 근소하게 앞섰던 주정훈은 3회전에서 5연속 공격을 성공시키며 멀리 달아났다. 비디오판독으로 감점을 받아 37-24가 됐으나 3연속 발차기로 43-24까지 격차를 벌렸다.
주정훈은 동메달을 놓고 이살디비로프와 다시 맞붙는다. 주정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더 진지하게 집중해서 임하겠다. 목표는 무조건 승리, 메달"이라며 설욕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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