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이 14경기 만에 시즌 2호포를 쏘아 올렸다.사진은 지난 1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MLB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 경기에 출전한 박효준. /사진= 로이터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약 3주 만에 시즌 2호포를 쏘아 올렸다. 14경기 만이다. 

박효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0-5로 끌려가던 5회초 피츠버그는 선두타자로 등장한 앤서니 앨퍼드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다. 앨퍼드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컵스 우완 선발 알렉 밀리스의 시속 140㎞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연속 타자 홈런을 쳤다. 

박효준의 타구는 시속 173㎞로, 131m를 날아가 외야 관중석에 안착했다. 박효준은 8월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빅리그 개인 통산 첫 홈런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