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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지난 3일 밝힌 가운데 후임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전문가들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입김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뉴스1 등에 따르면 나카노 고이치 조치대학 정치학 교수는 "이제 오픈 레이스가 됐으니 누구나 달릴 수 있다. 관건은 아베 신조 전 총리와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다. 그들은 누구를 지지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인기 있으면서 꼭두각시인 인물을 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이 출마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아오키 다이주 UBS자산운용 일본 최고투자책임자는 "놀랍긴 했지만, 스가 총리의 퇴진은 시장에 불확실성보다는 확실성과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했다“며 ”시장은 확대 재정 정책과 가계 소득 지원,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 방안 등 기시다 전 정조회장의 공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스에히로 토루 다이아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스가 총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인기를 되찾을 것이기 때문에 자민당의 총선 패배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시각을 바탕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며 ”"누가 어떤 공약을 내세워 출마하든 현 자민당 정권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면서 시장에는 우호적인 분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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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