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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위험 감수’ 심리가 계속되며 소폭 상승, 5만 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5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14% 상승한 5만1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5만545달러, 최저 4만9548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당분간 초저금리를 지속할 것이란 기대로 3% 가까이 상승해 5만 달러를 돌파했었다.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돌파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5만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일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재돌파했다. 이는 2주 만이다. 비트코인은 2주 전 5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5만 달러가 강력한 저항선이 됨에 따라 이를 계속 하회했었다. 특히 비트코인은 장중 5만1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었다.
이는 델타 변이로 미국의 고용상황이 크게 악화돼 연준이 당분간 초저금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23만5000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다.
앞서 6월과 7월 일자리가 각각 96만2000개, 105만3000개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다. 블룸버그통신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8월 일자리 전망치는 73만3000개였다.
텔타 변이로 고용시장이 다시 충격을 받음에 따라 연준이 금리인상은 물론 연내 테이퍼링(채권매입 축소)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5% 상승한 58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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