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통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된 환경에서 적절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최근 유통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된 환경에서 적절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실세계와 비슷한 3차원 가상세계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거나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등을 통해 새로운 인재를 채용하고자 한다.  

롯데푸드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활동에 메타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20기 선발 면접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Gather Town)’을 통해 진행했다.


롯데푸드는 이번 메타버스 면접을 위해 본사 공간을 본떠 메타버스 공간을 꾸몄다. 지원자는 사무공간을 구현한 가상 대기실에서 준비를 하고, 차례가 되면 면접장 공간에 입장해 화상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을 기다리며 롯데푸드의 가상 사무공간을 둘러볼 수도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실제 공간과 비슷하게 메타버스 공간을 꾸며 면접 대기 중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일반적인 비대면 면접보다 현장감 있고 친근한 느낌이 들어 재미있게 면접을 진행했다는 지원자의 소감도 있었다”고 전했다.


롯데푸드 히든서포터즈 20기 메타버스 면접 이미지./사진제공=롯데푸드
CJ ENM 커머스부문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을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라이브로 방송한다고 6일 밝혔다.

진행은 새내기 쇼호스트가 맡을 예정이며 채용 담당자와 직무 담당자가 함께 참여한다.

제품 대신 모집 직무를 판매한다는 라이브커머스 형식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채용 과정 및 직무별 역할, 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이 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을 채팅으로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담당자들이 답변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처럼 생방송 중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패션 상품기획자(MD), 식품·리빙 MD,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영업관리, 공급망관리(SCM) 등 총 6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2022년 2월 졸업자를 포함한 국내외 대학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테스트 전형과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 등을 거쳐 내년 1월 입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테스트 전형과 면접 등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CJ ENM 커머스부문 채용 담당자는 "CJ온스타일만의 역량과 라이브커머스에 익숙한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이색 채용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지원자들이 한 발 앞서 주요 사업을 경험하고,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