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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일 만에 1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6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8234명이다.
전날 1만2908명 대비 4674명 감소한 수치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2일(8391명) 이후 35일 만이다.
일주일 전 월요일(8월30일)에 기록한 1만3633명 대비로는 5399명 감소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은 총 21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사태가 발령된 가운데 통상 주말동안 검사량이 줄면서 확진자도 감소하는 '주말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8만3447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40명 늘어 1만6412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해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한 수치다.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한 2198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아이치현과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1190명, 971명으로 수도 도쿄도(968명)를 제쳤다.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49일 만에 10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이어 Δ오사카부 924명 Δ지바현 665명 Δ사이타마현 450명 등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다.
한편 목요일이었던 지난 2일 하루 동안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8만602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날 한국의 진단검사 수인 17만6597건보다 확연하게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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