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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아프가니스탄 내 1000여곳이 넘는 의료시설이 폐쇄 위기에 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릭 브레넌 세계보건기구(WHO) 지역비상국장은 "아프간 내 전국 2300개의 보건시설 중 90%가 이번주 말 문을 닫을 전망"이라며 "이는 아프간내 질병 및 사망자 증가와 관련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시설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WHO는 아프간 내 500여개 보건소에 외상 치료용 구급 상자와 병원용 비상 용품 등 의약품들을 지원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의료품들이 아프간에 비행기로 전달될 수 있도록 카타르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는 다음 주쯤에는 카타르에서 카불로 최대 2~3대의 항공 물자가 공수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WHO는 현재 파키스탄에서 트럭을 통해 육상으로 보급품을 수송하는 옵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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