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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와의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지난 7일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날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최고위 전략대화' 참석에 앞서 디즈니+와의 제휴 상황을 묻는 질문에 "막판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국내 서비스 론칭을 앞둔 가운데 업계에선 첫 파트너사로 LG유플러스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앞서 최창국 LG유플러스 그룹장은 올 2분기 실적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양사가 긍정적으로 협상 중이며 LG유플러스는 디즈니가 요구하는 조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IPTV 셋톱과 1·2인 가구와 키즈맘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점, 또 해외회사와 협업해 성공했던 마케팅 사례들이 디즈니+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날 황 대표는 확정된 내용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양사 조율 중이며 협상은 완전히 끝나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이용자만을 위한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도 준비된다. 디즈니+ 관계자는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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