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선발 투수 장시환.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장시환이 또 다시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장시환은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4탈삼진 9실점했다.


한화가 5회 현재 0-12로 뒤지고 있어 장시환의 승리는 무산됐다. 장시환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10패만을 당했다.

1회말 장시환은 최정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나성범, 양의지를 범타 처리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회에도 선두 타자 애런 알테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강진성에게 내야 안타를 맞은 뒤 정진기에게 볼넷을 내주며 실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이어 김주원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 0-3 리드를 내줬다.

장시환은 3회 선두 타자 최정원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나성범을 삼진, 양의지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실점 없이 넘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알테어에게 안타를 맞아 4번째 실점을 했다.


4회 장시환은 내야 안타와 자신의 실책으로 선두 타자 정진기의 2루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박준영, 김기환의 내야 땅볼 때 정진기가 홈을 밟아 5번째 실점을 내줬다.

실점 후 장시환은 2연속 볼넷을 허용,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더 허용한 뒤 윤대경과 교체됐다.


장시환 대신 마운드에 오른 윤대경은 승계 주자 2명을 막지 못해 장시환의 실점은 9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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