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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오종혁이 '강철부대' 탈락 후, UDT가 보낸 영상 편지에 감동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해병대 수색대 출신 가수 오종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비디오스타'는 '깡에 살고! 깡에 죽는! 깡철 멘탈' 특집으로 꾸며져 오종혁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활약한 최영재, 김민준(김범석), 박군, 안태환이 함께 출연했다.
오종혁이 '강철부대' 첫 탈락으로 충격에 휩싸였던 당시를 회상했다. 다른 참가자들과 마주치지 않게 나가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인사도 하지 못한 채 쫓기듯이 나가야 했다고.
함께 해병대로 도전했던 안태환은 "한숨밖에 안 나왔다. 스스로 자책하기 바쁘고, 해병대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죄책감도 있었다"라고 탈락 심경을 전했다. 탈락 후 온몸에 난 멍과 상처를 발견한 안태환은 "잠이 안 왔다 '그때 이걸 했으면' 하는 생각에"라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어 오종혁이 탈락 이후, 작가를 통해 UDT가 해병대 탈락에 항의한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인사도 없이 보내는 게 어디 있느냐"라고 항의했다고. UDT 팀장 김민준은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당시 인사도 못 하고 급하게 떠난 해병대를 떠올렸다.
이후 UDT가 해병대를 위해 영상 편지를 찍어 인사를 보냈고, 오종혁은 UDT의 의리에 감동해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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