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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 단순한 후원사로서 참여한 게 아닌 휠라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선보이고자 작가 자격으로 전시에 참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아시아 유일의 디자인 비엔날레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통한 혁명을 의미하는 '디-레볼루션'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휠라는 이번 비엔날레 총 5개 본전시 중 '국제관' 전시에 참가했다. 이곳에서는 '덥(DUB) 레볼루션'을 테마로 국제 관계 속에서 창조된 작가들의 전시가 공개된다. 덥은 외국의 것에 현지의 풍미를 더해 재혼합하는 예술적 행위를 일컫는다. 휠라 역시 110년간 고유의 헤리티지를 간직한 채 새롭고 창의적인 모습으로 변모해가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해 왔다는 점에서 '덥'의 성격과 맥을 나란히 한다.
먼저 '휠라 110주년 기념 컬렉션'을 전격 공개했으며 ▲휠라 필름 콘텐츠 ▲휠라 컬레버레이션 대표작 ▲휠라 덥 사이클링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를 기념해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이자 국제관 큐레이팅을 맡은 시모네 카레나 큐레이터(모토엘라스티코 소장)는 직접 디자인한 '휠라X덥 티셔츠'를 공개했다.
휠라 관계자는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휠라만의 크리에이티브, 헤리티지로 소통하고자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 제안에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디자인 전시에 참가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한 세기 넘는 시간 축적해 온 휠라의 브랜드 정신이 깃든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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