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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각) 독일 축구대표팀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뵈들뤼르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에서 아이슬란드를 4-0으로 격파했다.
이날 독일은 티모 베르너(첼시)·르로이 사네·세르쥬 나브리(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시종일관 아이슬란드 수비진을 괴롭혔다.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한 독일은 나브리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가 각각 전반 4분·24분 득점포를 터뜨리며 전반에만 2-0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독일 대표팀의 화력은 후반전에도 폭발했다. 사네와 베르너가 각각 후반 11분·44분 득점에 성공하며 4-0으로 승리를 장식했다. 베르너와 카이 하베르츠 등이 추가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한지 플릭 감독 부임 이후 3경기에서 3연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플릭 감독은 부임 이후 3연승과 함께 이 기간 12골을 넣으며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독일의 월드컵 예선 역사상 100번째 경기였다. 이 경기를 포함해 독일은 79승 18무 3패의 압도적인 전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3패는 모두 홈에서 기록한 패배로 이날 경기를 포함해 50번의 원정경기에서 무패를 이어가게 됐다.
아이슬란드전을 승리한 독일은 J조 1위(승점 15점)를 유지하게 됐다. 반면 패한 아이슬란드는 승점 4점으로 북마케도니아(승점 8점)에 이어 J조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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