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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리그 상위권 판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저녁 KBO리그 1위 KT 위즈와 3위 삼성 라이온즈가 격돌한다. 지난 8일까지의 경기 결과를 기준으로 삼성은 3위, KT는 1위에 각각 올라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연전 일정에 돌입한다.
올시즌 앞선 12번의 대결에서 양팀은 공히 6승 6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있다. 현재 양팀의 승차가 5경기임을 감안하면 삼성으로는 이를 3경기차까지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삼성은 2위 LG트윈스에 반경기차로 따라붙은 상태인 만큼 이번 2연전을 통해 2위로 도약할 가능성도 있다.
반대의 경우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삼성이 KT에 연패할 경우 4.5경기차로 벌어져 있는 4위 SSG랜더스와의 경기차가는 줄어들 수도 있다. 이번 2연전이 삼성에게는 선두권을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시리즈다.
삼성과 KT는 각각 최채흥(26)과 윌리엄 쿠에바스(31)를 선발로 예고했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 만으로는 선두 KT가 삼성보다 유리하다. 쿠에바스는 올시즌 7승 3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하고 있다. 최채흥은 3승 6패 평균자책점 5.4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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