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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와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15개 공항의 이용객은 578만1112명으로 전년(593만5376명)대비 2.6% 줄었다.
이 기간 제주공항 이용객은 210만5586명으로 전년(232만7097명) 보다 9.5% 줄었다. 여름 성수기에도 공항 이용객이 줄어든 이유는 지난달 하순부터 제주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되며 전국에서 제주를 찾는 승객이 줄어든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의 관문인 김포공항도 지난해 189만1265명보다 1.1% 감소한 187만62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대구공항은 각각 17만4608명과 14만8967명이 이용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9%와 17.3% 줄었다.
반면 김해와 여수공항 이용객은 증가했다. 이 기간 김해공항의 이용객은 70만25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65만562명과 비교해 7.6%가 늘었다. 최근 몇 년 새 여름 휴양지로 각광받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도 늘어 여수공항도 이 기간 9만4285명이 이용해 전년대비 16.4%가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의 지난달 이용객은 33만8751명으로 전년(23만4958명)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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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