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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서요섭(25·DB손해보험)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둘째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서요섭은 1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69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서요섭은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서요섭과 함께 조민규(33), 윤상필(21·플레이앤웍스), 이태훈(31·DB손해보험)이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서요섭은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11번홀(파4) 버디로 만회에 성공했다. 13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로 상승세를 탄 서요섭은 이후 버디 3개를 추가해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직전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 경쟁을 펼치다 뒷심 부족으로 공동 6위로 미끄러졌던 서요섭은 지난달 KPGA 선수권대회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이날 경기 후 "마지막 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잃은 지난주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을 것"이라며 "선두에 오를 수도 있고, 따라가는 입장이 될 수도 있지만 내 플레이만 열심히 하면 무조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날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이태훈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더 줄여 공동 선두를 지켜냈다.
이태훈은 지난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PGA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2019년에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정상에 섰고, 이번주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코리안투어 데뷔 2년 차인 '젊은 피' 윤상필은 2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단숨에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2010년에 KPGA코리안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직 국내 무대 우승이 없는 조민규도 이날 5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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