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가 11일(한국시각) 소속팀 선수 다니 알베스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사진=로이터
베테랑 다니 알베스가 소속팀 상파울루와 결별했다. 임금체불로 팀과 마찰을 빚었고 훈련을 거부하자 방출됐다.

상파울루는 11일(한국시각) 알베스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앞서 스포츠 이사 카를로스 벨몬치는 이날 브라질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파울루가 선수보다 중요하다"며 팀 훈련을 거부한 알베스와의 결별을 암시한 바 있다.


알베스는 최근 브라질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8세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활발한 활동량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상파울루를 떠나게 되면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상파울루는 현재 180만유로(약 24억8000만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 때문에 선수들의 임금을 최근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알베스는 팀 훈련을 거부했고 결국 방출되면서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다.


알베스는 여전히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내년에 열리는 카타르월드컵 출전도 희망하고 있다. 때문에 알베스는 곧바로 새로운 팀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