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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씨가 지원금 논란에 입을 열은 건 지난 10일이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시 한번 할 때마다 날파리가 꼬인다”라며 자신을 비판한 언론 보도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런 행태를 되풀이하는 언론에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다음날에는 "제가 받는 지원금에 불쾌한 분이 많은 것을 이해한다"며 "그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다"며 비판의 수위를 낮췄다. 그는 "작품으로 보여드리겠으니 전시에 많이들 오셔서 지원을 받을 만한지 아닌지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씨가 지원금 논란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문씨는 서울문화재단으로부터 1400만원, 파라다이스문화재단으로부터 3000만원 등 총 4400만 원의 지원금을 신청해 받은 바 있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금 6900만원 수령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씨는 지난 6월 26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운동선수로 비유하자면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우승한 것과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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