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안영준 기자 =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 핵심 공격수 무고사와 송시우가 빠진 선발 명단을 꾸리며 "다른 선수들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반드시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은 11일 오후 4시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인천은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막 돌아온 무고사와 발목 부상을 당한 송시우를 모두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조 감독은 "조커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어져서 아쉽지만, 그동안 김현 선수 등이 잘 해줬다. 아길라르와 네게바가 후반 투입돼 (공백을) 잘 메꿔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신 인천은 2명의 인상적인 선수를 엔트리에 넣었다. 첫 번째는 1999년생 공격수 이종욱이다. 조 감독은 "이종욱이 2주 동안 잘 준비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왔다. 전략적으로 선 수비 후 역습에 맞게 잘 준비돼 있다"고 이종욱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부상으로 오랜 시간 팀을 떠나 있던 김연수도 모처럼 엔트리에 들었다. 지난해 9월27일 성남FC전 출전 이후 약 1년 만이다. 조 감독은 "김연수는 그동안 누구보다 절실하게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다. 훈련을 시작한 지 한 달 밖에 안됐지만 지금 팀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언제 다쳤나 싶을 정도다. 수비진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대체를 잘 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조 감독은 "무고사는 컨디션에는 이상이 없다. 입국 후 결과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르면 성남전에서는 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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