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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 이랜드는 11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부천FC1995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 7경기에서 3무4패로 부진하며 최하위까지 내려갔던 서울 이랜드는 하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는 부천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 순위를 9위로 끌어올리고 무승 사슬도 끊었다.
반면 지난 5경기까지 4승1패로 기세가 좋던 부천은 '승점 6점짜리' 맞대결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15분 만에 김인성이 결승골을 터뜨렸고, 전반 35분과 후반 5분 한의권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하위권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친 이날 경기는 후반 39분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이 퇴장 당하고, 후반 41분 서울 이랜드 이재익과 부천 조수혁이 퇴장 당하는 등 과열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경남FC의 경기는 두 팀 모두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0-0으로 비겼다.
안양은 6경기 4승2무의 무패행진을 달리며 14승9무6패(승점 51)로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김천의 승점을 따라잡았다. 경남은 4경기서 2무2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단독 선두를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안양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전반 24분 모재현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에 맞았고, 후반 3분 주현우의 오른발 슈팅도 골대에 맞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중반까지 안양의 파상 공세에 밀리던 경남도 후반 15분 백성동, 후반 32분 에르난데스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이 역시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두 팀은 결국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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