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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앞선 지난11일(dlgk 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3골차오 패했다. 원정이긴 했지만 개막 이후 승리가 없던 팰리스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 것이 사실인 만큼 이날 패배는 토트넘에게 아쉬움이 컸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라크와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뛴 후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이어진 레바논전에 결장한 그는 부상을 안은 채 런던으로 복귀했고 이후 팰리스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 대신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등으로 공격수를 채웠다. 손흥민의 공백은 예상보다 컸다. 토트넘은 90분 동안 겨우 2번의 슛만 시도했다. 팰리스가 18회의 슛을 쏟아내는 동안 토트넘은 수비하기에만 급급했다. 볼 점유율도 37.7%에 그쳤다.
문제는 손흥민의 공백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 몇몇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이 오는 17일 스타드 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 원정경기에도 결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오는 20일로 예정된 첼시전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은 개막 후 3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뛰지 못하며 그 공백이 토트넘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개막 후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보이던 토트넘으로서는 컨퍼런스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컵대회 일정도 시작되면서 주중 일정이 당분간 계속될 예정인 만큼 당분간 쉽지 않은 행보를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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