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투수 노운현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름이 비슷하다며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수범 키움 히어로즈 스카우트(오른쪽)가 노운현(왼쪽)을 소개하는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키움 히어로즈 합류가 확정된 투수 노운현이 노무현 대통령과 이름이 비슷하다며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키움이 SSG랜더스에 지명권을 양도받아 노운현을 지명한 후 각종 커뮤니티에는 노운현에게 보낸 DM을 인증한 글들이 올라왔다. DM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이었다. 노운현이 이름이 노무현과 비슷하다는 의미였다.


이들은 "노무현 XXX 해봐", "노우현 무지 잘해"같은 악성 DM를 보냈다고 한다. 이 같은 글과 관련해 노운현은 대응을 하지는 않고 있다.

지난 13일 키움은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32번으로 경남고 투수 노운현을 선택했다. 키움은 지난 1월13일 김상수를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와 트레이드하며 현금 3억원, 2022시즌 신인선수 2차 4라운드 지명권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