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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4일 방한했다.
왕 위원은 이날 오후 10시께 전용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도착뒤 바로 숙소인 서울의 한 호텔로 이동했다.
왕 위원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다음날인 15일 왕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한다.
왕 위원은 문 대통령 예방에서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초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베이징 올림픽 계기 남북 정상이 만날 수 있게 중국이 중재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아울러 우리 정부의 최대 과제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4월 정 장관의 중국 푸젠성 샤먼 방중 계기로 열린 뒤 5개월 만에 열린다. 이 회담에서 최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순항미사일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측은 미중 갈등 속에서 미국을 견제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왕 위원은 회담 이후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장관 공관에서 오찬을 하며 추가 논의를 한다. 아울러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담 계기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추진과 관련한 한중 인문교류촉진위원회 회의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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