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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네이버는 올해 초 ‘스마트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웨일북을 공동 개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증가한 언택트 교육 시대를 맞아 양사가 보유한 교육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유통 시장에서의 역량을 통해 스마트 교육을 확산해간다는 목표다.
웨일북은 네이버 ‘웨일OS’로 구동하는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이다. 빠른 부팅속도를 갖췄고 네이버나 웨일 스페이스 계정 기반의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하나의 계정으로 네이버 밴드, 네이버웍스, 웨일온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수업 시 불필요한 사이트 접근은 차단하는 등 원격관리를 통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제품은 일반 태블릿 PC보다 큰 14형의 화면을 제공한다. 무게도 1.45kg로 휴대성을 갖췄다. HD 화질의 웹캠과 내장 마이크를 탑재해 최적의 비대면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네이버의 화상회의·교육 서비스인 ‘웨일온’ 단축키도 탑재해 빠르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교육에 많이 쓰이는 태블릿 제품들과 달리 키보드와 마우스를 지원함으로써 화면 전체를 교육 콘텐츠로 활용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웨일북’을 오는 10월 B2B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 이후에는 B2C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의 출고가는 55만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적의 스마트 교육 솔루션을 담은 ‘웨일북’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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