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는 미국 뉴욕 해외통신원을 통해 매주 현지의 일상 소식을 전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사진제공=인터파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해외여행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여행에 대한 갈증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랜선 여행' 콘텐츠에 집중하면서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여행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먼저 유럽 현지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인터파크투어는 유럽 주요 5개 도시를 현지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스위스 베른을 시작으로 스위스 인터라켄, 스페인 세비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 순으로 방송했다. 현지 가이드가 출연해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도시를 안내했다.

인터파크투어는 눈을 감고 유럽으로 떠나는 'ASMR 유럽 이야기'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유럽 전문 인솔자들의 유럽 12개국 여행 이야기가 담긴 오디오 클립을 제공한다. 영국, 독일, 체코, 헝가리, 프랑스, 스위스,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스페인, 노르웨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12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앞으로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역사, 음식, 인기 관광지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매주 여행지의 생생한 소식을 알려주는 '해외통신원 미국·유럽 생생정보통' 페이지도 마련했다. 현지에 거주하는 가이드가 해외통신원 역할을 하며 계속해서 바뀌는 현지의 일상과 맛집 등의 소식을 매주 전해준다. 일회성이 아닌 매주 영상 업로드를 통해 '지금 그곳'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애장품 인형이 대신 여행을 다녀오는 이색 투어 상품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벤트 신청 후 본인의 인형을 인터파크로 보내면 수령된 인형을 현지로 발송해 투어를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는 인형이 관광지에서 찍은 '인증샷'을 실시간으로 보내주며 기념품과 함께 인형을 되돌려준다. 일종의 '대리만족' 서비스다. 반응도 나쁘지 않다. 이벤트 오픈 하루 만에 13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석진 인터파크 장거리상품팀장은 "여행은 잠시 멈춰 있지만 현 상황에 맞는 지속 가능한 형태의 서비스를 확장해 고객들과 계속해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