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는 양현종(33)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강등시킨지 하루 만에 40인 명단에서 제외했다. /사진=뉴스1
양현종이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양도지명 처리됐다.

텍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에서 회복한 외야수 윌리 칼훈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하기 위해 양현종을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강등된 지 하루 만에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앞서 지난 15일 텍사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양현종과 웨스 벤자민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양현종은 향후 일주일 동안 타 구단의 영입 제안을 기다려야 한다. 영입 제안이 없을 경우 선택지는 두 가지다. 마이너리그에 남거나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린다.

양현종은 올시즌 메이저리그 12경기(선발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평균자책점 5.60)만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