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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15일까지로 예정됐던 사전예약자 개통 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사은품 신청 기간도 내달 15일까지로 연장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두 제품의 공식 출시일인 지난달 27일까지였던 사전예약자 개통 기간을 이달 15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이번에 2차 연장까지 결정되면서 당초 정해졌던 기간보다 한 달여 늦춰졌다. 출시 전 ‘사전개통’이란 말이 무색해진 셈이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매장별 모델, 컬러 등 재고 불균형으로 원하는 모델로 개통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 모델 대상 예약자 개통 기간과 사은품 신청 기간을 다시 한번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플립3 사전예약 판매 수량은 약 92만대로 집계됐다. 첫날인 지난달 24일 개통량은 약 27만대로 역대 삼성전자 스마트폰 국내 첫날 개통 기준 가장 많은 수량을 기록했다. 전체 물량 중 자급제 비중은 약 19%였다.
특히 두 제품의 개통 비중은 3:7 수준으로 ‘갤럭시Z플립3’이 훨씬 더 인기를 끌었다. ‘갤럭시Z플립3’ 예약자 35% 이상이 20~30대 여성으로 나타났으며 크림과 라벤더 색상이 선호됐다.
갤럭시Z폴드3·플립3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인도에서는 예약구매량이 갤럭시노트20 시리즈보다 2.7배 많았다. 샤오미·오포·비보·화웨이 등 중국 브랜드의 공세에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0%대로 후퇴했던 중국에서도 예약 대기자가 90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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