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이들은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한다. 

여기서 정호연은 새터민 새벽 역을 연기했다. 타인을 경계하는 듯한 눈빛과 무미건조하고 담담한 목소리는 그가 처한 상황을 설득력있게 전달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황동혁 감독 역시 정호연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5일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정호연 씨의 오디션 영상을 보는 순간 눈빛·외모·목소리와 연기 톤까지 내가 찾던 바로 그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호연의 오징어게임으로 첫 연기도전에 나섰다. 본업은 모델로 지난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뉴욕·런던·밀라노·파리 등 해외 4대 패션위크 무대에 올랐고 지난 2018년에는 글로벌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에서 톱 모델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