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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는 4-1로 NC 다이노스에 승리했다. 이날 안우진은 5⅔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안우진은 지난 7월 원정팀 동료 한현희와 숙소를 무단이탈하고 외부인과 술자리를 가져 총 36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1000만원 징계를 받아 한동안 1군 무대에 설 수 없었다. 오랜만에 복귀여서 야구팬들이 주목했다.
안우진 외에도 '술자리 파문'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은 7명이다. 안우진과 같은 팀 소속인 한현희는 KBO로부터 36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구단 자체적으로 15경기 출장 정지, 벌금 1000만원 징계를 받았다. 한현희도 10월부터 경기 출장이 가능하고 현재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애초 문제가 불거졌을 때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두 선수를 올 시즌 복귀시키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최근 입장을 바꿔 출전시키기로 했다. 이미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 이들도 있다. KBO로부터 1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200만원, 구단 자체적으로 1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700만원 징계를 받은 한화 이글스 윤대경·주현상은 지난 6일 1군에 복귀했다.
가장 강한 징계를 받은 NC 다이노스 선수들은 올 시즌 출장이 어렵다. KBO는 NC 다이노스 박석민·이명기·권희동·박민우에게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구단은 자체적으로 박석민에게 50경기 출장 정지, 이명기·권희동·박민우에게는 각각 2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술자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박석민은 무거운 징계를 받아 내년 시즌 3분의1 이상 뛰지 못한다.
도쿄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 7월 일부 NC다이노스 선수들이 원정 숙소에서 방역 수칙을 어기고 몇몇 사람들과 술을 마셨다. 동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 사실이 알려졌다. 추후 조사에서 키움, 한화 선수들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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