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글로벌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감독 황동혁)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4일째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 

27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은 23일부터 26일(이하 미국시간)까지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의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4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목숨을 건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데스게임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본능과 욕망, 갈등 등을 섬세하게 다루며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톱 10’ 순위에 진입한 바 있으나,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은 '오징어게임'이 처음이다.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와 상우 역의 박해준 등 주연들뿐 아니라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등 조연들까지도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