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한국시각) 독일 연방의회 분데스탁(Bundestag) 총선 결과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이 정권을 탈환했다. 사진은 올라프 숄츠(왼쪽) 사민당 대표. /사진=로이터
독일 연방의회 분데스탁(Bundestag) 총선 결과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이 정권을 탈환했다. SPD은 16년만에 정권을 탈환하게 됐다.

27일 오전(한국시각) AP통신, 도이치벨레 등에 따르면 독일 선거관리위원회는 299개 선거구 개표 결과 SPD가 25.9%를 득표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기독민주(CDU)·기독사회(CSU)당 연합은 24.1%를 득표해 SPD에 뒤졌다. 이에 따라 SPD에 16년 만에 정권을 내주게 됐다.


녹색당, 친기업 성향 자유민주당(FDP)은 각각 14.8%와 11.5%로 이들의 뒤를 이었다. 극우 성향인 독일을위한대안(AfD)이 10.3%, 극좌 성향인 링케(Die Linke)는 4.9%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지역 정당 남슐레스비히유권자연합(SSW)은 지난 1949년 독일연방공화국 수립 이후 처음으로 1석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