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인근 소방 임시 청사.(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소방합동청사 건립을 위해 종로소방서를 안국역 인근의 임시청사로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종로소방서 청사는 1978년 건립돼 43년간 사용한 건물이다. 대형장비인 소방 사다리차 등의 배치가 곤란하고 근무인원에 비해 협소해 지난 2019년 재건축이 결정됐다.


청사 이전은 25일부터 재난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27일부터 임시청사에서 별도의 이전행사 없이 업무를 개시했다.

임시청사 위치는 안국역 인근 종로구 율곡로 78이다. 규모는 본관동 지상 3층, 별관동 지상 1층, 총 연면적 2692m²다.


기존 종로소방서 청사는 10월부터 철거된다. 문화재 발굴 작업 등을 거친 후 지하 5층, 지상 16층, 연면적 1만7789m² 규모의 소방합동청사 건립 공사가 본격 진행된다.

공사는 2022년 5월 시작해 2024년 10월 끝날 예정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로소방서가 배치돼 서울시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현진수 종로소방성장은 "임시청사에서도 재난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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