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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그 자회사인 프리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3사가 가진 방송 제작 인프라와 커머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및 미디어커머스 경쟁력 확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티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및 라이브커머스 경쟁력,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성, 프리콩의 콘텐츠 제작 역량이 집결된 미디어커머스 산업에서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티몬과 프리콩이 공동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아프리카TV 라이브와 티몬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유명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 쇼호스트, 연예인 등이 출연해 커머스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자 상품 판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차별화된 미디어커머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인사들이 출연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달하는 토크쇼도 기획하고 있다. 토크쇼에서 공개된 게이밍 기기, 게임 아이템, 게임 캐쉬 등 관련 상품을 아프리카TV와 티몬에서 단독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티몬의 이런 행보는 라이브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장윤석 대표를 선임한 것도 이를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윤석 대표는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 출신이다. 티몬은 2017년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했지만 그동안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최근 라이브방송 횟수를 대폭 늘리고 관련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와 함께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와 연계한 새로운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쇼핑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형 쇼핑 플랫폼으로써 이종사업 간의 융합을 통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3사의 플랫폼 및 방송 제작 인프라와 커머스 노하우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BJ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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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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