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T 시뮬레이터를 통한 가상축사 체험 모습. /사진제공=나모웹비즈
나모웹비즈는 자사 교육용 온실·축사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인 ‘VAT 시뮬레이터’(Virtual Agricultural Training Simulator)를 그리스 아테네농업대학(Agricultural University of Athens)에 납품했다고 29일 밝혔다.

‘VAT 시뮬레이터’는 나모웹비즈와 서울대학교 A3EL 연구실이 온실과 축사 등 축산시설 환경 관리 컨설팅을 위한 VR 기반 공기역학 동적 시뮬레이션 기술 확보를 목표로 개발한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이다. 그리스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지닌 아테네 농업대학은 이번에 도입한 ‘VAT 시뮬레이터’를 시설농업 강의에 활용할 계획이다.


나모웹비즈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농가에서 수집한 공기·열·습도·가스 등 환경정보 빅데이터에 대한 전산 유체역학 해석을 통해 농축산 시설·설비 제어 조건에 따른 내부 환경 변화를 예측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실제 시설물과 동일하게 3D로 구현했고 실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없는 데이터까지 가시화돼 공기에 의한 질병 관리와 적정 생육환경 관리가 가능하다.

나모웹비즈는 ‘VAT 시뮬레이터’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시설물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원격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지능성 스마트 안전축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진병각 나모웹비즈 대표는 “VAT 시뮬레이터는 농축수산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노력 결과물 중 하나”라며 “농축수산 관련 기술은 유럽과 미국이 앞서나 ICT 융합 기술은 한국이 앞서고 있다. 아테네 농업대학 수출을 디딤돌로 삼아 해외에 나모웹비즈의 농축수산 분야 디지털트윈 기술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