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선수들은 21일간의 격리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 설치된 베이징올림픽 로고. /사진= 로이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번 대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선수들은 21일 동안 격리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30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베이징올림픽조직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백신 접종 완료자들은 베이징 입국 후 곧바로 폐쇄적인 '자동조정 관리 시스템' 안에서만 이동이 가능하다. 숙박시설, 식당, 개막식 장소, 경기장 등 올림픽 관련 장소들에 한에서만 제한적인 이동이 허용됐다. 

아울러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중국 자국 관중만 입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다음달과 오는 12월에 발행할 베이징동계올림픽 플레이북에 포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OC는 "중국의 동계 스포츠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경기장에 좋은 분위기 가져올 것"이라는 말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베이징은 지난 2008년 하계 올림픽을 주최했다. 이어 오는 2022년 2월4일 개막하는 동계올림픽까지 포함하면 세계 최초로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