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지난 29일(현지시각)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완화한다. 사진은 이날 방역조치 해제를 축하하는 스웨덴 국민 모습. /사진=로이터
스웨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대폭 완화하면서 ‘위드 코로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북유럽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조치를 대부분 해제한 국가는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등 세 나라가 됐다.

독일 도이체벨레와 스웨덴 현지 언론 등 외신의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은 이날부터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대부분 해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나 사적 모임 인원, 행사 참가 인원 수 등의 제한이 사라졌고 재택근무 권고도 해제됐다.


다만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에게는 기존 방역 지침이 유지된다. 스웨덴 국민의 백신 1차 접종률은 69.8%, 완전 접종률은 63.9%다. 백신 접종이 상당히 진행됐고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사망자 수가 한 자리수에 그친 것이 이같은 조치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노르웨이와 덴마크도 최근 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해 방역지침 대부분을 해제했다. 노르웨이는 식당 등 실내 시설 입장 시 백신 접종 증명서인 ‘백신 여권’을 요구하는 정책도 도입하지 않았다. 덴마크는 코로나19가 더이상 치명적인 질병이 아니라고 판단해 마스크 의무 착용과 집회 제한 등의 조치를 해제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