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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가 1일 AP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하산 아쿤드 아프가니스탄 총리 대행은 “전국의 국방부·내무부·정보기관 소속 탈레반 대원들은 군 기지에 복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탈레반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세워진 군 조직 정비 계획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탈레반은 대원들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민간 복장이 아닌 군복을 입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탈레반은 아프간 영토를 점령한 후 상당수 대원을 점령지에 머물도록 명령했다. 다만 전국 주요도시에서 일어나는 여성 인권 존중 시위와 판지시르주 중심의 저항 세력, 다른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테러 단체인 이슬람 국가 호라산(IS-K)과의 대립 관계 등으로 치안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탈레반은 10만명이 되지 않은 적은 규모로 아프간 전국의 치안을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탈레반 대원과 아프간 전 정부군을 포함해 정규군을 창설한 후 조직력과 개인 전투력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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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