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지난달 1만4747대를 팔았다. 사진은 XM3. /사진=뉴스1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전년대비 99.7% 증가한 1만4747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 판매는 25.5% 감소한 4401대로 나타났지만 수출은 612.5% 늘어난 1만346대로 크게 증가했다.


9월 전체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량은 XM3다. XM3는 내수와 수출 차를 더해 총 1만237대가 팔렸다. 세계적인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XM3 수출 차(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유럽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와 르노 그룹의 부품 우선 공급 정책에 힘입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내수 판매 차량은 부품 부족 장기화의 영향으로 전 모델에 걸쳐 충분한 시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XM3의 경우 강화된 편의사항과 안정화된 품질로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10월에는 판매 가능 물량이 더욱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