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권창훈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2021.9.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드필더 권창훈(수원 삼성)이 부상으로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독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권창훈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소집 제외됐다. 정우영이 대체 발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권창훈은 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3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9분 오재석과 볼 경합을 벌이다 발목을 다쳐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박건하 수원 감독은 "권창훈의 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은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는데 결국 대표팀에서 낙마하게 됐다.

수원 구단에 따르면 권창훈은 3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왼쪽 발목 전거비인대가 파열되고 내측 삼각인대가 손상됐다. 회복까지는 3∼4주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권창훈의 낙마는 아쉽지만 올 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에서 전 경기 출장을 이어가고 있는 정우영의 폼이 좋은 만큼 대표팀의 또 다른 공격 옵션이 될 전망이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3차 시리아전(7일)과 4차 이란전(12일)을 대비해 오는 4일 파주NFC(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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