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을 분석한 결과 전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전남도교육청
지난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을 분석한 결과 전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 평균은 50만원으로 2019년 대비 4만 2000원 감소했다.


2019년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 평균은 54만 2000원이다.

특광역시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은 평균 37만 2000원, 도지역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 평균은 50만 1000원으로 12만 9000원 차이다.


전남도의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이 68만 8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전국 최저는 부산시로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이 26만 9000원에 불과했다. 강원도 67만 6000원, 경기도 62만 2000원, 서울시 60만 5000원, 충남도 54만원 등의 순이었다.


세종시 30만 2000원, 울산시 30만 9000원, 광주광역시 31만 5000원, 대구광역시 31만 7000원으로 전국 평균은 물론 특광역시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경남도 35만 9000원, 경북도 36만 8000원, 충북도 38만 8000원, 전북도 40만 4000원, 제주도 46만원 등 전국 평균은 물론 도지역 평균에도 턱 없이 모자랐다.


윤영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 회복이 중요한 시기에 오히려 지방자치단체는 교육투자에 소홀했다"며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발표한 지역인재 육성 정책은 헛구호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경비보조 사업 이외의 새로운 교육협력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이 차별과 불평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