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지난달 29일 북한이 새로 개발했다는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 장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의 태평양 지역 육군 사령관이 최근 다양한 무기체계를 시험한 북한을 불안정하고 위험한 정권이라고 평가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찰스 플린 미 태평양 육군 사령관은 미국 민간단체 현대전쟁연구소(MMI)가 주최한 ‘인도?태평양 지역 미 육군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화상회의에 참석해 북한을 중국, 러시아 등과 함께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국가로 꼽았다.


플린 사령관은 북한이 미국에 위협적 존재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여러 어려움에도 최근 다양한 무기체계를 시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위협요소로 불안정성과 핵 위협을 언급하며 북한이 미국에 위협적인 행위자로서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 4일 북한이 경제적 난관 극복에 집중하고 있지만, 여전히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기술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기술 고도화를 위해 외국에서 관련 부품과 기술을 입수하기 위한 북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플린 사령관은 더 많은 군 관련 예산 지원이 있다면 훈련과 군사준비태세 확립에 이를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중국을 억지하고 역내 동맹 및 우호 국가들에 미국의 신뢰도를 높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억지' 한다는 것은 이와 관련된 능력과 의지, 태도를 보여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향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다양한 훈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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