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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중 국내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 6월말 하루 평균 인터넷뱅킹 이용금액은 68조277억원으로 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1703만건으로 10.3% 증가했다. 이는 2006년 해당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수치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문화가 정착되면서 인터넷뱅킹의 이용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모바일뱅킹 이용금액은 12조5891억원으로 19.8% 늘어 처음으로 12조원을 넘어섰다. 이용건수도 1405만건으로 전년대비 13.3% 증가했다.
모바일뱅킹이 전체 이용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늘었다.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용금액 기준으로 18.5%로 지난해 하반기(16.8%)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금융 전달 채널 중 인터넷뱅킹을 통해 입출금·자금이체서비스를 이용한 비중은 70.9%로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지난해 12월(68.1%)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창구를 통한 업무처리 비중은 6.8%에서 6.1%로, CD(현금지급기)·ATM은 20.2%에서 18.9%로 줄었다.
조회서비스의 경우 93.2%가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구는 4.8%로 지난해 12월(4.6%) 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CD·ATM은 1.2%, 텔레뱅킹은 0.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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