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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로봇청소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매출은 지난 4월 말~8월 말 4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고 이 가운데 60%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이 차지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라이다 센서·3D 센서·AI 사물인식 솔루션 등 최첨단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중 최상위 제품으로 집안을 빠르게 공간을 매핑할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자율주행 능력을 구현한다.
수건, 양말, 전선, 반려동물 배설물과 같은 장애물뿐 아니라 1㎤ 크기의 작은 사물까지 입체적으로 감지하고 피하며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제트 싸이클론' 구조를 적용해 강력하고 뛰어난 청소능력을 갖췄다.
청소를 마친 뒤에는 본체가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을 시작함과 동시에 먼지통도 알아서 비워주며 '스마트싱스 펫'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도 돌볼 수 있다.
LG전자의 로봇청소기도 인기다. 지나 6월 말 출시된 LG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 제품군의 판매량이 한 달 만에전월 대비 2배로 늘었을 정도다. 이 가운데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 비중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LG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은 대폭 강화된 인공지능의 편리함을 갖췄으며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적용해 진공 청소를 끝내고 복귀하면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인 코드제로 M9 씽큐가 알아서 물걸레 청소를 진행해 한번에 진공과 물걸레 청소를 모두 끝낸다.
이외에 로보락의 '로보락 S7 플러스'는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제조사마다 로봇청소기의 인기가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로봇청소기뿐만 아니라 식기세척기 등 개인의 여가시간을 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가사노동의 부담을 줄여주는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편리미엄 가전들의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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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